[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공모사업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과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두 교육과정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현업 종사자의 교육, 기업 인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전액 무료 교육으로 수료생 전원 인턴 기간 3개월간 약 222만원을 지원받는다.

KISIA 교육센터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회에 걸쳐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76명을 씨에이에스, SK인포섹, 안랩, 윈스, 지니언스, 지란지교시큐리티,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등 국내 정보보호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했다.

KISIA는 보유하고 있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각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업 전문가들로 강사를 구성하고, 전문가들의 현장 강의와 함께 기업별 프로젝트 실습 및 취업 멘토링을 실시한다. 인턴 연계 과정에는 싸이버원, SK인포섹, 이글루시큐리티, 엔시큐어, 윈스, 이스트시큐리티, 지니언스, 지란지교시큐리티,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등 국내 우수 정보보호 기업이 17개사가 참여하며, 참여기업은 확대될 예정이다.

이 과정 모집 기간은 각각 6월 18일, 6월 25일까지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