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콜라비팀은 문서 기반 원페이지 협업툴 콜라비와 연동되면서 기존 메신저들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컨셉의 기업용 메신저인 ‘콜라비 메신저’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언택트 협업툴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국내외 다양한 협업 솔루션들이 시장에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언택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업용 메신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메신저는 언택트 환경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잦은 알람으로 인한 집중력 분산과 업무 히스토리 관리가 어렵다는 뚜렷한 한계 역시 가지고 있다.

콜라비 메신저는 이러한 메신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콜라비 메신저에서 주고받은 대화를 곧바로 협업툴 콜라비 내에 문서로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요한 대화 내역을 그대로 업무 히스토리로 남기고 할 일 관리, 일정 관리 등 협업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콜라비팀 관계자는 “콜라비팀은 메신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문서 기반의 협업툴 콜라비를 제공해왔지만 메신저 역시 필수 협업도구고 기존 메신저들의 구조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직접 협업에 최적화된 메신저를 개발하게 됐다”며 “콜라비 메신저는 기존 메신저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팀협업툴인 협업툴 콜라비와 완벽하게 연동되는 서비스로 향후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해 메신저와 협업툴의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완벽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