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클라우드, 일본서 2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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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클라우드, 일본서 2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6.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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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 일본 계열사…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 사업 호평
원격·재택근무 위한 인텔리전트 스토리지로 생산성 향상

[데이터넷] 지란지교의 일본 계열사 다이렉트클라우드(대표 안정선)가 1.8억엔(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2016년 설립해 일본 시장에서 기업용 클라우드스토리지 ‘다이렉트 클라우드 박스(Direct Cloud-Box)’를 제공해왔다. 국내에서는 지란지교 자회사 지란지교테크에서 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미국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일본 PKSHA SPARX 알고리즘 1호에 의해 집행되었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사제파트너스(대표 이기하)와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 권도균)가 공동 설립했으며 주로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한국스타트업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PKSHA SPARX 알고리즘 1호는 일본 내 AI 기업 PKSHA 테크놀로지와 일본 자산운용사 SPARX그룹이 공동설립한 펀드다. 일본을 포함한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투자한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 대표는 “기업 정보자산의 관리와 사용의 중요성은 원격근무, 재택근무와 같이 근무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최근에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인텔리전트 스토리지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길기현 지란지교테크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이렉트 클라우드 박스’와 같이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SaaS형 서비스는 대기업,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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