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이케아코리아, 비영리 스타트업 사무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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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이케아코리아, 비영리 스타트업 사무 공간 조성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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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유연성·인체공학·협업 4가지 콘셉트 바탕 비영리 조직에 다양한 업무·휴식 공간 제공
동락가 라운지 전경
동락가 라운지 전경

[데이터넷]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은 이케아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비영리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환경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으로부터 무상임대 받은 단독주택(이하 ‘동락가’) 2층에 조성된 이 공간은 사회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초기 비영리 스타트업 단체들의 사무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 부족과 공간 조성의 전문성 부족을 들은 이케아코리아가 공간 조성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는 물론, 전문 디자이너의 협업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제공했다.

이번 비영리 사무 공간은 ‘모던, 유연성, 인체공학, 협업’의 4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영리 조직들에게 다양한 업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유연하고 편안한 사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공간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구와 소품을 활용했으며, 비영리 활동가들의 초기 활동에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활동적이며 창의적인 공유 오피스 구현에 집중했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한국의 비영리 스타트업을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동락가’가 비영리 활동가들의 스타트업 활동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비영리 단체들을 위한 사무 공간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케아코리아의 후원으로 멋진 공간으로 탄생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를 위한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세대재단은 공유 오피스를 이용해보고 싶은 비영리 활동가들에게 하루 동안 사무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오픈 오피스’ 이벤트를 내달 10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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