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아하정보통신, 디지털 융합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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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아하정보통신, 디지털 융합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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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 접목한 가상화 기반 차세대 스마트 인증 업무 환경 적용 모델 등 지속 개발·확대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왼쪽)와 최용호 틸론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왼쪽)와 최용호 틸론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은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제조 전문 기업 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융합 사업 협력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틸론의 클라우드, 가상화, 블록체인 등 IT 기술과 아하정보통신의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을 융합해 어플라이언스 기반의 페이퍼리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가상화 기반 차세대 스마트 인증 업무 환경 적용 모델 등을 지속 개발하고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틸론은 가상화 시스템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가상화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스마트워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하정보통신은 전자유도방식 터치센서 등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이어 2014년부터는 전자칠판류 국제표준화 활동을 비롯해 자체 연구실적을 해외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국제 표준화 작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글로벌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전자칠판 분야 7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넘어 2020년 세계 3위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이 서로의 기술을 융합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는 “틸론의 기술을 접목한 상황인지 스마트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등으로 내수 시장은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 사업 저변 확대 및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목적으로 제품화한 얼굴인식 열화상 체크 및 출입 인증 디바이스인 스마트패스 등 신사업 분야에서 융합 사업 모델을 발굴해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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