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 2세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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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 2세대 발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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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엣지 전반 간편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VDI·대규모 마이그레이션 확대 지원…향상된 데이터 보호 기능 도입

[데이터넷]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간편함과 민첩성에 엔터프라이즈급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보안 및 제어 기능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VMware Cloud on Dell EMC)’ 2세대를 21일 발표했다.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에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제공하는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는 ‘VM웨어 v스피어(vSphere)’, ‘VM웨어 vSAN’, ‘VM웨어 NSX’가 제공하는 고성능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능을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 분야 선도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델EMC V엑스레일(VxRail)’에 포함한 것으로, IT 관리자에게 모든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대한 관리 기능과 가시성을 부여해 기업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솔루션을 최대로 활용한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입증되고 널리 배포된 클라우드 인프라다. 온프레미스-애즈-어-서비스(On-premises as-a-service) 형태로 VM웨어의 SDDC 스택을 제공하고, VM웨어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운영 및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IT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애즈-어-서비스(Data center-as-a-service) 솔루션의 핵심이기도 하다.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가상 데스크톱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통해 기업이 재택근무 인력에게 데스크톱 혹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VM웨어 호라이즌(Horizon)은 특히 헬스케어나 금융 서비스와 같이 규제 수준이 높은 산업군에 필수적이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는 VM웨어 호라이즌을 완벽히 인증해 엣지 혹은 데이터센터 전반에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와 코로케이션(colocation) 배포를 지원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랙 타입을 통해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는 두 배로 향상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능으로 기존 및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기존 R1랙에서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42RU R2랙이 추가됐으며, 새로운 자동 용량 확장 기능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새로운 노드를 추가함으로써 손쉬운 확장을 지원한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는 고객의 워크로드를 보호하기 위해 댈EMC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PowerProtect Data Manager)를 통한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의 운영 투명성과 인사이트,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로그 솔루션 통합을 포함해 VM웨어 v리얼라이저 로그 인사이트(vRealize Log Insight)에 대해서도 완전한 지원이 가능하다.

피델마 루소(Fidelma Russo)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오늘날 IT팀은 주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이점인 빠른 속도와 민첩성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는 IT팀이 클라우드 모델에 기반해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운영, 관리 및 보호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기존 VM웨어 기반 워크로드의 재개발, 리팩토링 혹은 아키텍처 재조정 과정이나 추가 비용 없이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에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팍 파틸(Deepak Patil)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플랫폼 및 솔루션 부문 총괄 사장은 “고객은 코어부터 엣지까지 포괄하는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는데 유연성과 일관성을 기대하고 클라우드가 이러한 환경을 매끄럽게 구현할 촉매제라 생각한다”며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EMC 2세대는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엔터프라이즈급 사용 사례를 제공하는데 초점 맞추고 있다. 델EMC의 V엑스레일과 VM웨어 간의 긴밀한 통합은 고객에게 엣지,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지점에 서비스 형태(as-a-service)로 제공해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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