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미얀마에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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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미얀마에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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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보건복지 증진 협력 확대…동남아 시장 본격 개척

[데이터넷]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김원태)는 주한 미얀마대사관과 휴대용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 전달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형화, 경량화 기술이 적용된 제이엘케이의 휴대용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은 휴대용 의료 장비에 결합돼 언제 어디서든 폐 영상의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등 코로나19 조기검출을 위해 활용되면서 국내 의료 현장은 물론 중국 내 5개 병원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이번 납품 제품은 주한 미얀마대사관을 통해 미얀마 보건복지부에 전달될 예정으로 미얀마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미얀마대사관에 따르면 미얀마 현지의 20여개 병원에서 제이엘케이의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납품도 기대된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제이엘케이는 세계 각국의 인허가 획득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미얀마 진출이 본격적인 동남아 진입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의료 현장에서 제이엘케이 제품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미얀마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추가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프로세서 제조사 인텔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미국의 클린턴재단과 라오스의 폐결핵 진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쿠웨이트 진출에도 성공해 중동 시장 진입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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