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오토메이트에 소프토모티브 ‘윈오토메이션’ 통합…RPA 활용한 쉽고 간편한 코딩 기대
[데이터넷] 마이크로소프트(MS)가 RPA 기업 소프토모티브(Softomotive)를 인수한다.
19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20(Build 2020)’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소프트모티브를 인수한다고 공개했다.
소프토모티브는 윈도우 기반 응용 프로그램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윈오토메이션(WinAutomation)’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9000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쉽고 간편한 코딩을 위해 RPA 기술을 자사 제품인 ‘파워오토메이트(Power Automate)’에 통합할 예정으로, 소프토모티브의 기술을 통해 구현 방식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워오토메이트와 결합된 윈오토메이션은 RPA 데스크톱 제작을 위한 추가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누구나 봇을 구축하고 윈도우 기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텐디드(Attended) RPA 라이선스를 보유한 파워오토메이트 고객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윈오토메이션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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