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미디어재단 TBS가 4년만에 새로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재단 출범에 따른 CI 변화를 반영했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모바일 앱의 경우 ▲FM(95.1Mhz) ▲eFM(101.3Mhz) ▲TV 등 세 개의 채널로 운영됐던 반면에 새로운 모바일 앱은 FM과 TV 두 개 채널을 집중 서비스한다. 한국어 외에 영어와 중국어 사용이 가능해 외국인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eFM 전용 앱이 출시된 데 따른 변화다.
특히 새 모바일 앱은 디자인 변화가 두드러진다. 직원 상대로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한 후 앱 설계에 반영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새롭게 설계해 콘텐츠 가독성을 높였다.
방송 중 활성화되는 채팅 게시판에 금칙어도 적용했다. 욕설이나 음담패설, 상업성 광고 등 사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부적절한 내용이 차단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게 됐고, 서울 시내 곳곳의 교통 정보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