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이노그리드, 지능형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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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이노그리드, 지능형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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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클라우드·AI 역량 결합해 기업·공공시장 공략 협력…SaaS 형태로 제공 예정
최홍섭 마인즈랩 연구개발조직 부문 대표(왼쪽)와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홍섭 마인즈랩 연구개발조직 부문 대표(왼쪽)와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마인즈랩(대표 유태준)과 지능형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MOU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기존 사업의 고도화 및 AI 클라우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뤄졌다. 마인즈랩의 우수한 AI 서비스를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Cloudit)에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마인즈랩의 음성, 시각, 언어 등 30여 개의 딥러닝·AI 엔진을 기업과 공공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노그리드의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어플라이언스, GPU 서비스, 관제센터 등에 단계별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과 AI 서비스를 위해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매트릭스 플랫폼(Innogrid Cloud Matrix Platform)과 결합시켜 스마트 컨택센터, 스마트 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추진한다.

이처럼 다양한 AI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이노그리드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SaaS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있어 이번 마인즈랩의 AI 엔진을 통한 SaaS도 지속 발굴해 AI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홍섭 마인즈랩 연구개발조직 부문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와 마인즈랩의 다양한 AI 엔진을 결합해 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을 가르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AI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발굴·육성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한 지능형 데이터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과 마인즈랩의 우수한 AI 엔진을 결합해 기업·공공시장에 국산 AI 클라우드 서비스의 우수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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