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방 실수 방지 위한 ‘주의필요’ 그룹 대화 설정 등 기능 업그레이드
‘언택트’ 트렌드로 인한 업무용 협업 툴 수요 증가 대응 ‘네이트온’ 지속 개선
[데이터넷]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상호)는 ‘네이트온’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한 직장 생활’ 패치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선된 주요 서비스는 ▲대화창 내 보낸 메시지와 파일 삭제 ▲메시지별 답장 ▲‘주의필요’ 그룹 대화 설정 기능 등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월 네이트온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인 ‘새롭게 다시, 네이트온’을 실시해 1만여 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메시지 발송 취소’ 기능을 26%의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개선해달라고 꼽았다.
‘대화창 내 보낸 메시지와 파일 삭제’는 상대방이 읽었는지의 여부와 상관 없이 작성 후 24시간 이내면 해당 대화창 내에서 삭제가 가능한 기능이고, ‘대화창 내 메시지별 답장’은 상사와 동료가 물어본 메시지 마다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기능이다.
‘주의필요 그룹 대화 설정’은 직장에서 여러 개의 대화 창을 띄워놓고 이용할 때, 직장 상사가 있는 창을 혼동해 실수하지 않도록 개선한 것으로 이번 패치는 모두 직장 생활 중 ‘업무용 메신저’로 사용자 공감대와 필요성이 적용됐다.
이번 패치 이후에도 사용자들이 요청했던 ▲파일함 사용성 및 전송 보관 주기 개선 ▲다양한 이모티콘 제공 확대 ▲팀룸 이용 편의성 개선 등도 연내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디자인과 사용성에 대한 전면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네이트온은 현재 150만 명이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메신저 서비스로 다수의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서비스할 계획이다”며 “최근 일상이 된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업무용 협업 툴 수요가 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개선되고 있는 ‘네이트온’으로 더욱 ‘스마트한 직장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트온은 ‘네이트온 직장티콘 공모전’에 이어 ‘매일매일 퇴근도장 이벤트’를 연이어 실시하며 적극적인 사용자 의견 청취는 물론 다양하고 유쾌한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