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폰, 티캐시와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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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폰, 티캐시와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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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시 앱에서 중고 스마트폰 판매 신청하면 티캐시 마일리지 5% 추가 지급
중고 스마트폰 판매대금 24시간 입출금 서비스 출시 예정

[데이터넷] 중고 스마트폰 O2O 매입 서비스 기업 리폰(대표 이수흔)이 터치캐시의 24시간 모바일 현금지갑 서비스 티캐시(TCash)와 제휴를 맺고 오는 11일부터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5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티캐시는 다양한 서비스에 분산돼 있는 마일리지를 한 곳으로 모으고, 부족한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상품권 등으로 충전해 티캐시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사용은 물론 개인계좌를 연동하면 마일리지를 24시간 입출금하거나 휴대폰 번호만으로 수수료 없이 지인에게 송금할 수 있다.

리폰은 티캐시 앱과 API 연동을 통해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티캐시 앱을 통해 리폰에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할 경우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티캐시 마일리지로 판매대금을 받을 수 있고, 판매금액의 5%를 티캐시 마일리지로 추가 지급한다.

리폰은 티캐시와의 제휴 범위를 넓혀 중고 스마트폰 판매대금을 24시간 입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캐시 관계자는 “티캐시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를 지원하고 친구추천 이벤트, 꽁똔충전소 서비스를 통해 무료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리폰과의 제휴를 통해 중고 스마트폰도 마일리지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폰 이수흔 대표는 “티캐시는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비스”라며 “티캐시와 제휴 범위를 넓혀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폰은 ‘리폰하면 에어팟2 줍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폰을 통해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한 소비자 중 매주 1명을 선정해 애플 에어팟2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중고 스마트폰 판매 승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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