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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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무료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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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철권7·다크소울 시리즈 등 인기 PC 게임 다운로드 없이 이용 가능
신규 가입자·이용자에 게임이용권·게임패드 증정 등 경품 행사 진행

[데이터넷]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23일부터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5G 가입자는 모바일에서도 지포스나우를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과 윈도우 및 맥(Mac) 기반의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철권7’, ‘다크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일 자사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데 이어, 이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까지 확대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 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한 번 접속 시 최대 6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규 가입자와 게임 플레이 유저에게 ‘다크소울3’ 이용권과 게임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손민선 상무는 “지난 4월 1일 지포스나우 베이직 오픈 후 이용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대상 고객 확대에 따라 더 많은 게이머들이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포스나우는 PC 게이밍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PC, 맥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 어디서든 지포스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게임 플랫폼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 출시돼 두 달 만에 2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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