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게임 라이브러리 확장 위해 선도 퍼블리셔·개발사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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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게임 라이브러리 확장 위해 선도 퍼블리셔·개발사와 협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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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에픽·번지·반다이남코 등과 협력…워너 브라더스·엑스박스 등은 제외

[데이터넷]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오는 6월 게임용 기기 없이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지포스 나우(GeForce NOW)’의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게이머들이 보다 많은 게임들을 즐길 수 있도록 선도 퍼블리셔 및 개발자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포스 나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낮은 레이턴시와 레이 트레이싱된 그래픽을 다양한 디바이스에 제공하는 월드클래스 지포스 PC 게이밍 경험을 게이머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등록 게이머들이 수백만에 달하면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의 목록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추가 개발 없이 성장하는 새로운 PC 게이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유비소프트(Ubisoft), 에픽(Epic), 번지(Bungie), 반다이남코(Bandai Namco) 등 수백개의 선도 퍼블리셔들과 개발자들이 그들의 게임을 지포스 나우에 스트리밍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 시험 기간 연장을 통해 개발자들과 퍼블리셔들과 협업해 라이브러리를 개선하고 있다. 스팀(Steam)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40개의 게임 중 30개가 지포스 나우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현재 1500여 개의 게임이 지포스 나우 지원을 위해 논의 중이다.

오는 6월 지포스 나우의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엔비디아는 게임들의 추가·제거 작업을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엔비디아는 퍼블리셔들이 게임을 출시하는 즉시 지포스 나우에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게임 스토어와 협업하고 있다. 이는 보다 많은 게임이 빠르게 라이브러리에 추가되고, 안정적인 카탈로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가능한 많은 게임들을 지포스 나우에 옮기고 있으며, 라이브러리에서 제외되는 게임들과 관련해 게이머들에게 많은 공고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24일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XBOX Game Studios), 코드마스터즈(Codemasters), 클레이 엔터테인먼트(Kledi Entertainment)의 게임들이 지포스 나우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목요일 규모가 커진 배치를 게임 레디 온 지포스 나우(Game Ready on GeForce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최고의 PC 게임들을 지포스 나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미 최상의 개발자들의 수많은 게임들이 지포스 나우에서 이용 가능하며, 엔비디아와 함께 PC 게이밍을 확장하려는 비전을 공유하는 많은 개발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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