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윈큐브마케팅, AI 엔진 활용 모바일쿠폰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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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윈큐브마케팅, AI 엔진 활용 모바일쿠폰 사업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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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초개인화 엔진 탑재한 한국형 모바일쿠폰 기프트샵 서비스 공동 추진

[데이터넷]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는 모바일쿠폰 공급사 윈큐브마케팅(대표 김성필)과 공동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의 소비자 타깃 마케팅 솔루션 개발 및 판매에 관련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윈큐브마케팅은 카카오톡, 라인, 밴드, 원스토어 등에 모바일 기프트샵을 공급 및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유럽, 일본, 동남아의 현지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형 모바일쿠폰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윈큐브마케팅이 공급하는 모바일쿠폰 기프트샵 서비스에 자사의 AI 초개인화 솔루션(AIQ.AWARE)을 탑재하는 한편 추후 챗봇 솔루션(AIQ.TALK Chatbot) 기반으로 설계된 고객 상담용 챗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수면시간, 출퇴근 소요시간, 식사 습관, 앱 사용 취향과 같은 소비자 생활 패턴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모바일쿠폰을 제공할 수 있는 기프트샵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세일즈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에는 고성능 AI 챗봇을 포함한 초개인화 기술 기반의 기프트샵 모델을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온라인 커머스, e기프트샵 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는 “윈큐브마케팅과 함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충성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특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형 모바일 쿠폰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스켈터랩스의 AI 기술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켈터랩스는 앱/웹 기반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AI 추론 기술을 활용해 예측 모델링을 하는 방향으로 초개인화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가며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광고 타겟팅 효율화, 캠페인 오픈율 예측 최적화, 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 구축을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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