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IoT CaaS 전문기업 ‘씽스트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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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IoT CaaS 전문기업 ‘씽스트림’ 인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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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인 IoT 연결 솔루션 추가로 유블럭스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반도체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진로 구축 가속화

[데이터넷] 위치추적 및 무선통신 선도기업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사물인터넷(IoT) CaaS(Communication-as-a-Service) 전문기업 ‘씽스트림(Thingstream)’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씽스트림은 산업 표준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글로벌 IoT 연결을 위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MQTT는 센서 네트워크 요건에 맞게 최적화한 MQTT-SN과 더불어 IoT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이다. 저전력 및 저대역폭 특성을 요구하는 제한된 환경을 위해 설계된 MQTT는 하나의 소스 디바이스(퍼블리셔)가 중간의 매개자(브로커)를 통해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다른 싱크 디바이스들(서브스크라이버)로 메시지를 전송하게 한다.

사용자는 M2M 통신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특별한 요건에 맞게 QoS를 설정할 수 있다. 씽스트림의 MQTT 애니웨어 서비스는 2G/3G/LTE/LTE-M 네트워크 상에서 MQTT-SN 메시지를 전송하기 때문에 통신사들은 셀룰러 데이터 설계를 수정할 필요 없이 전 세계 190개 국가, 600개 이상의 통신사에게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블럭스 토마스 자일러(Tomas Seiler) CEO는 “씽스트림 인수로 IoT 스피어(Sphere)라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IoT 스피어는 고객이 센서 데이터를 자신들의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에 연결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고 스마트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은 연결 플랫폼의 확보와 구축 및 데이터 흐름 관리를 유지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들 대신 사업 확장에 보다 주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뢰성 높고 안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관리는 IoT 솔루션의 성공을 위한 핵심 요인이다. 향상된 기능, 안전한 연결 및 제품 전체 수명에 걸친 지원으로 설명되는 즉 무선통신과 위치추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장에서 씽스트림의 통합은 가장 견고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블럭스의 로드맵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26명의 검증된 인력들로 구성된 씽스트림 팀의 추가를 통해 유블럭스는 통신 서비스와 IoT 분야에 대한 수십 년의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연구개발과 세일즈 및 마케팅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유블럭스는 씽스트림 인수를 위해 1000만 스위스프랑(CHF)과 직원 유지에 대한 추가 보상금을 지불했로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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