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5GHz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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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0세대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5GHz 돌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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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한계 높여 게이머·크리에이터 위한 데스크톱 수준 성능 제공

[데이터넷] 인텔이 10세대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6종을 2일 출시했다. 모바일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5GHz 클록을 넘어섰다.

인텔 10세대 코어 H 시리즈의 타깃은 게이머들과 크리에이터들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은 지속적으로 높은 클록의 코어가 필요하며, 인텔은 노트북에서 최고의 PC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속도의 한계를 높이고 있다.

최상위 제품인 10세대 인텔 코어 i9-10980HK는 최대 5.3GHz 터보와 8코어 16쓰레드, 인텔 스마트 캐시 16MB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배수 잠금이 해제돼 있어 추가적인 커스텀화, 최적화, CPU 성능을 위한 튜닝 등도 가능하다.

3세대 이전 제품인 i7-7920HQ와 비교 시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에서 최대 54% 높은 초당 프레임 수(FPS)를 지원한다.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을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전체 성능은 최대 44% 향상됐으며, 최대 2배 속도로 4K 영상 렌더링 및 전송 이 가능하다.

프레드릭 햄버거(Fredrik Hamberger) 인텔 프리미엄 및 게이밍 노트북 총괄은 “새롭게 선보인 10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은 모바일 폼팩터와 30개 이상의 얇고 가벼운 시스템을 포함해 올해 출시될 100개 이상의 노트북 디자인에서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의 게이밍 리더십을 확장할 것”이라며 “새 플랫폼 대부분의 제품이 5GHz 수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클록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놀라운 게임 경험과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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