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ADC 시장 선도…코로나19로 늘어난 트래픽 과부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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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ADC 시장 선도…코로나19로 늘어난 트래픽 과부하 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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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국내 ADC 시장 조사 결과, 2019년 35% 시장 점유…2016년부터 4년 연속 1위
지난해 교육·금융 시장 강세…코로나19 여파로 ADC 업그레이드·증설 수요 증가 전망

[데이터넷]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자사 대표 제품인 PAS-K 매출이 지난해 10% 이상 증가했고, 국내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4년 연속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IDC가 2020년 1분기에 발표한 국내 ADC 시장 조사 자료(IDC Quarterly Ethernet Switch Tracker)에 따르면 파이오링크는 2019년 35%를 점유하면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IDC 김민철 책임연구원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활성화로 트래픽이 계속 증가하면서 글로벌은 물론 국내에서도 ADC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원격 근무,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쇼핑과 게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ADC는 서버에 몰리는 트래픽 과부하를 해결하고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트래픽을 전송하는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오링크 노현태 ADC 사업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대학 온라인 강의에 이어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이 곧 시작된다. 쌍방향 온라인 강의를 하게 되면 교육 기간망의 트래픽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따른 회선 대역폭 증설과 인프라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교육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파이오링크 ADC의 업그레이드 및 증설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파이오링크 PAS-K는 교육과 금융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교육기관의 대규모 전용회선 고도화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공공조달 나라장터에서도 판매 1위를 유지하는 등 공공시장에만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그리고 제1금융기관의 전산센터 이전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핀테크 같은 차세대 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 기회 확대로 전년 대비 금융시장에서만 20% 이상의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파이오링크 ADC는 하드웨어 형태의 PAS-K와 가상 인스턴스를 제공하는 PAS-KV가 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과 VM웨어, KVM 등 다양한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ADC인 PAS-KS도 완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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