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 지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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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 지도’ 서비스 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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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통합 검색·소재 안내…코로나19 데이터셋도 함께 제공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 지도 사이트 화면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 지도 사이트 화면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 지도(이하 데이터 지도)’ 서비스를 3월 3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지도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자가 한 곳에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쉽게 소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이 생산·개방하는 데이터 현황을 분야별, 유형별, 주제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시각화한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바탕으로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맨틱 검색을 통해 일반인도 데이터 분석·융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전문 분야 및 사회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분석·시각화한 사례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 주소를 통일감 있게 정비해 ‘데이터 지도’에 연계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도 제고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공식 홈페이지를 데이터 지도에 연결하고 코로나19와 연관된 정보, 리포트, 기사, 학술연구 자료 등 국민들에게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데이터 지도를 통해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콘텐츠를 확충하고, 데이터, 컴퓨팅 자원 등 인공지능(AI) 개발 필수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AI허브, 데이터 유통·거래를 지원하는 데이터스토어 등 다른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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