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에이아이웍스’ iOS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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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에이아이웍스’ iOS 앱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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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크라우드 소싱 임팩트 플랫폼…모바일 사용자 접점 확대 기대

[데이터넷] 소프트웨어 테스트·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 가공 전문 기업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일반인이 참여해 수집한 정보로 AI 데이터를 만드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기반의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 ‘에이아이웍스(aiworks)’의 iOS 앱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아이웍스’는 인공지능 크라우드 소싱 임팩트 플랫폼이다.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의 빠른 성장을 위한 정확한 고품질 데이터셋을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하고 자사의 자동화 플랫폼 및 데이터 가공 전문 인력을 통해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에이아이웍스’ 플랫폼의 운영 모델은 데이터 수집에 참여한 작업자에게 추후 현금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줄 뿐만 아니라, 작업자들이 참여의 대가를 봉사 활동 시간으로 학교에 제출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는 점에서 다른 경쟁사 모델과 차별화된다.

테스트웍스는 모바일 사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해 기존의 ‘에이아이웍스’ 안드로이드 앱에 추가로 iOS 앱을 발표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작업 대가로 제공되는 포인트를 소외 계층이나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테스트웍스 AI사업본부 금효영 본부장은 “테스트웍스는 다양한 스타트업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및 컨설팅을 수행하며 양질의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렇게 구축한 가공, 검수 프로세스와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도구를 ‘에이아이웍스’ 서비스에 도입했다”면서 “테스트웍스는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드로이드 앱에 이어 iOS 앱을 출시하게 됐으며, 의미 있는 데이터 수집 작업에 동참하는 동시에 포인트 및 봉사활동의 혜택을 얻고자 하는 많은 사용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스트웍스는 2019년부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가공 자동화 도구인 ‘블랙올리브’를 통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지난해 발주한 ‘인도 보행 영상 AI 데이터 구축’ 사업 및 ‘스마트워크 서비스 확산 지원 사업’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학습 데이터를 고품질로 가공하는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블랙올리브’ 자동화 툴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가공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테스트웍스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하니웰(Honeywell), SK텔레콤, SK(주) C&C 등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싸이엔스와 같은 국내 스타트업과 NI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공공기관 및 단체에 이르기까지 50여 개의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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