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 차기 대표이사로 조성도 CPO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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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 차기 대표이사로 조성도 CPO 내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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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도 슬로워크 대표이사 내정자

[데이터넷] 디지털, 디자인 전문기업 슬로워크는 차기 대표이사(CEO)로 조성도 현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O)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슬로워크는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할 예정으로, 임기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조성도 차기 CEO는 1997년 청소년 웹진 편집장을 맡았고 이후 20년간 영리, 비영리, 공공 영역에서 전문 경력을 쌓았다. 2012년 슬로워크에 입사한 뒤에는 약 8년 동안 크고 작은 프로덕트 및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는 2014년 이메일마케팅 솔루션 스티비를 기획하고 출시했다. 스티비는 2019년 4월 분리한 슬로워크의 자회사로, 2018년에는 국내 소셜섹터의 정보를 전달하는 주요 미디어로 성장 중인 오렌지레터를 론칭한 바 있다.

조성도 차기 CEO는 또한 2017년 슬로워크와 UFOfactory의 합병 과정에서 회사를 안정화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한편 현 CEO인 권오현은 이후 슬로워크 소셜테크랩 리더로 각 사업부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슬로워크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슬로 및 디지털 기반의 사회 변화 솔루션을 새롭게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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