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GPS 추적 기술 개발…15초 간격 이동경로 20분만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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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GPS 추적 기술 개발…15초 간격 이동경로 20분만에 추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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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스맥(대표 최영섭)은 인즈시스템과 함께 개인의 위치정보를 휴대폰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포렌식 기반의 GPS 추적(Track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GPS 추적은 모바일과 웹 서버상의 개인위치정보를 분석하는 모바일/웹 포렌식 솔루션 기반의 기술이다. 휴대폰 소유자의 사전 동의 하에 과거의 이동경로 추적, 시간 및 날짜별 데이터 확인, 다양한 형태의 지도, 이동경로 재생과 특정 위치에 머무른 시간 또는 방문 횟수를 20여분 만에 확인 가능하다.

현재 스맥은 정부 및 지자체에 GPS 추적 기술을 제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급증하면서 동시에 많은 인원의 동선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지역 기술은 데모 버전까지 개발이 완료됐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스맥 관계자는 “GPS 추적 기술을 이용할 경우, 최소 15초 간격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어 확진자가 기억 못하는 경로까지 알 수 있게 된다”며 “최근 국내보다 더 빠른 추세로 확산되고 있는 중동, 유럽 등의 국가에도 GPS 추적 기술을 신속히 제공해 세계적인 재난이 확대되지 않도록 스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맥은 공작기계제조와 ICT사업 부문에서 효율적으로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기계와 통신 두 부분의 융합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4차산업 기반을 확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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