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메가DC 서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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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메가DC 서버’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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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프라 위한 신속한 구축·최고 성능 제공…오픈BMC 등 개방형 표준 지원

[데이터넷] 슈퍼마이크로는 새로운 메가DC(MegaDC) 서버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버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구축을 위한 업계 최초의 상용(COTS) 시스템이다.

슈퍼마이크로의 혁신적인 메가DC 서버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수 설계됐으며, 유연성을 제공하는 COTS 플랫폼이다. 메가DC 서버는 부품 수를 줄이고 전력 분배와 백플레인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높은 비용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해당 서버는 기능 및 버전을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는 오픈BMC, OCP V3.0 SFF 카드를 지원하는 AIOM(Advanced I/O Modules) 등의 개방형 표준과 CRPS(Common Redundant Power Supplies)로 유연성을 높였다.

새로운 메가DC는 2개의 1U 시스템 및 3개의 2U 시스템이 포함된 5개의 새로운 X11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대규모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이 모든 메가DC 시스템은 2개의 새로운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16개의 메모리 슬롯, 하나의 AIOM 슬롯, 듀얼 25G 이더넷 포트 및 오픈BMC를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언박싱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벌크 패키징과 CPU, 메모리 및 GPU로의 공기 흐름을 최대화하도록 고안된 기구 설계, 시스템 가용성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주는 저저항 12V 단일 소스 전력분배를 제공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 겸 사장은 “메가DC 서버는 구축 시간을 줄이고, 최적화된 전력 대비 성능 및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며 “슈퍼마이크로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업사이드 수요 및 간혹 있는 다운사이드 수요에 장시간의 리드 타임 문제에 직면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새로운 메가DC 서버의 재고 수준을 충분하게 유지해 이러한 수요 변동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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