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DEXKO)’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석진 전 후오비코리아 상무를 영입했다.
김석진 대표는 키움증권과 리딩투자증권을 거쳐 2017년 12월 후오비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거래소 운영본부장, 거래소 신사업기획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상무를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김 대표는 국내외 거래소 비즈니스 강화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확장해 비즈니스 수익성과 성장성에 집중할 미래 포트폴리오 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55.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올 4월 말까지 자본금을 90.78억으로 증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덱스코의 리브랜딩을 준비하면서 시스템 고도화, 신규 서비스 론칭,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등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한국디지털거래소는 2018년 3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를 운영 중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인재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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