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풀스택 2차 스토리지 솔루션 ‘뉴타닉스 마인’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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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풀스택 2차 스토리지 솔루션 ‘뉴타닉스 마인’ 상용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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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HCI 장점·선도적인 파트너 백업 SW 기능 통합…2차 스토리지 시장 새 지평 열어

[데이터넷] 뉴타닉스는 2차 스토리지 운영 통합 솔루션 ‘뉴타닉스 마인(Nutanix Mine)’을 상용화한다고 6일 발표했다.

뉴타닉스 마인은 통합된 데이터 보호 방안과 업계를 선도하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지원되는 뛰어난 데이터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

낙후되고 격리된 인프라에 저장된 백업 데이터는 접근이 어려울 뿐 아니라, 관리가 어렵고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175제타바이트(ZB)의 데이터가 생성될 전망이며, 보안 업체 멀웨어바이츠(Malwarebytes)는 2016년부터 랜섬웨어 공격이 약 7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제 기업들은 견고한 데이터 보호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IT 부서 역시 복구 시간을 단축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게 됐다.

레거시 백업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항시 운용’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이동성, 클라우드 등 여러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2차 스토리지 시장은 개별 제품들로 포화돼 있다. 해당 제품들은 통합이 어렵고 복수의 유저 인터페이스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 전통적인 솔루션으로부터 발생하는 간접비용과 복잡성은 조직에 불필요한 부담을 가중시킨다.

뉴타닉스 마인은 기존 백업 제품과는 차별화된 솔루션이다.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플랫폼으로 고객 친화적인 구성, 단순함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집약돼 있으며 전례 없이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함, 확장성 및 뉴타닉스 HCI의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빔(Veeam), HYCU 등 선도적인 백업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기업 친화적 기능이 통합돼 있다. 이와 같은 ‘풀스택’ 솔루션은 개별 시스템으로부터 발생하는 간접비용 없이 사용자가 프로젝트 계획 수립부터 완전한 데이터 관리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타닉스 제품의 핵심은 ‘단순함’에 있으며, 이는 모든 제품에 내재돼 있다. 뉴타닉스 마인은 뉴타닉스 사이저(Nutanix Sizer)에 탑재돼 있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백업 환경을 사이징 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보호 및 관리 기능이 고객 친화적 관리 콘솔인 뉴타닉스 프리즘(Nutanix Prism)과도 통합됐다.

배포가 자동화·최적화돼 있어 어플라이언스 적재 후 수 시간 내에 구동이 가능하다. 추가적인 용량과 성능 확보를 위한 확장도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종량제(pay-as-you-grow) 모델로 지원되며 고객들이 소규모로 시작해 필요 시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뉴타닉스는 풍부하고 전문적인 백업 파트너 생태계를 조성해 고객들의 늘어나는 니즈를 충족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빔과 결합한 뉴타닉스 마인’(Nutanix Mine with Veeam)은 뉴타닉스와 빔의 최신 합작 솔루션으로, 뉴타닉스가 가진 최고 수준의 HCI 기능과 업계를 선도하는 빔의 백업 및 복제 기능이 더해진 풀스택 2차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운용상의 백업을 관리하는 것부터 뉴타닉스 오브젝트(Nutanix Object) 및 기타 S3 호환 스토리지에서의 장기적인 보존까지 지원한다. 또한, 탁월한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접근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도 2차 스토리지의 가치와 혜택을 깨닫기 시작했다. 뉴타닉스 마인은 배포뿐 아니라 데이터 백업 운용 전반의 절차를 간소화한다”면서 “개발 단계부터 빔, HYCU 등 업계를 선도하는 백업 솔루션과 통합돼 기업들로 하여금 단일 관리 콘솔에서 데이터를 백업하고 HCI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독립적인 백업 기능을 제공하고 복구 솔루션의 복잡성과 운영비용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짐 크루거(Jim Kruger) 빔 CMO는 “빔과 뉴타닉스는 IT를 단순화해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한다. 데이터 백업 운영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순화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며, 빔과 결합한 뉴타닉스 마인은 이를 통합하고 심층적인 데이터 복구 및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뉴타닉스는 2019년 11월 HYCU와 결합한 뉴타닉스 마인을 출시했으며, 이제 고객들이 해당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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