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ISA, ‘재난·재해 분야 지능형 CCTV 시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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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KISA, ‘재난·재해 분야 지능형 CCTV 시범사업’ 공모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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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 인력 한계 해소·원활한 초동 대응 시스템 구축 도모…국민 안전사고 예방 기여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재난·재해 분야의 지능형 CCTV 확산을 위해 ‘지능형 CCTV 시범사업’ 공모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지능형 CCTV 기업과 수요처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3억 원을 지원한다.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자유공모의 경우 CCTV를 활용하는 재난·재해 분야의 지능형 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지정공모의 경우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안전(화재 감시, 학교 폭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행한 동 시범사업은 우수 기술 보유기업과 수요처(공공기관·지자체)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해 교통·안전, 범죄·치안 예방 등 사회·안전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지능형 CCTV 도입·확산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참여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자사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면서 오탐률을 낮추는 등 성능 향상을 꾀하고, 수요처는 지능형 CCTV의 우수 기술을 선적용하는 등 참여 기업과 수요처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내 지능형 CCTV 기술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재난·재해 분야에 지능형 CCTV를 활용함으로써 관제 인력의 한계를 해소하고 원활한 초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선제적 재난 대응과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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