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사업 추진
상태바
과기정통부, 5G 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사업 추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2.11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공모로 2개 과제 선정해 100억 지원…민간 투자 통한 D.N.A 기반 혁신성장 성과 창출 기대
5G 기반 디지털 트윈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도(예시)
5G 기반 디지털 트윈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도(예시)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전략(공공선도투자),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년 전략투자 방향에 따라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 사업은 정부기관·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및 기업의 산업시설물을 대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선도적용해 5G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민간주도의 지능정보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2개의 과제를 자유공모로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활용 안전관리 수요를 보유한 정부기관·지자체·기업을 포함해 관련 기술·서비스 구현·실증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과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올해 100억원을 포함해 2022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되며, 주요 시설물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등 기기, 3D 모델링 등을 활용한 5G 기반 디지털 트윈 적용, 시뮬레이션 구현 등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5G기술, 디지털 트윈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기술을 공공시설물 및 산업시설물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확보를 통해 국민의 안전보장 및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증사업 추진으로 5G,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지능정보 서비스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성과를 조기에 확산시켜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면서 D.N.A(Data, Network, AI) 기반 혁신성장의 성과를 창출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