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맵’, 설 연휴 진료 병원·무료 공공주자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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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설 연휴 진료 병원·무료 공공주자창 안내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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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X 기술로 급제동 차량·응급차량 알람 문구도…안전한 귀성·귀경길 도와
SK텔레콤 ‘T맵’이 새로운 기능을 더해 귀성·귀경길 고객들의 운전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돕는다.
SK텔레콤 ‘T맵’이 새로운 기능을 더해 귀성·귀경길 고객들의 운전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돕는다.

[데이터넷] SK텔레콤(대표 박정호) ‘T맵’이 새로운 기능을 더해 귀성·귀경길 고객들의 운전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돕는다.

설 연휴 진료 병원 알림 개시

우선 5G시대 첫 설 명절을 맞아 ‘T맵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연휴 기간 병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 위치 주변의 진료 가능 병원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설과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은 하루 평균 2만6000건으로 평상시 대비 평일 2.2배, 주말 1.6배 높은 수준이다. 명절기간에도 의료 기관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이 명절 기간동안 병원을 더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명절에 갑자기 아프거나 몸에 이상이 있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단, 진료를 원하는 이용자는 연휴기간 진료병원마다 운영 시간 및 날짜가 각각 달라 T맵 검색 후 안내되는 대표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면 진료여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V2X 기술로 급제동 차량·응급차량 알람

SK텔레콤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급제동 안내 ▲응급차량 안내 등 V2X 기술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맵 ‘급제동 안내’는 V2X 기술을 통해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 1km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뒤따르는 운전자는 전방 상황이 시야에 보이지 않더라도 T맵 경고에 따라 서서히 속력을 줄여 추돌을 방지할 수 있어, 차량 정체가 많은 귀성·귀경길 안전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차량 정체로 사고가 잦은 고속도로 귀성·귀경길에 빠른 사고차량 조치를 위해 ‘응급차량 안내’도 제공한다. 이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나 구급차 등 응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출동 경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명절 고속도로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등의 빠른 대처가 가능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급제동, 응급 안내 등을 가능케 한 V2X 기술로 ‘2018년 모바일 기술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지난해 MWC 2019에서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맵주차’ 이용 시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확인

고객들은 ‘T맵주차’ 앱을 통해 설 연휴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1만4000여개의 공공주차장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맵주차’ 앱은 플레이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고객들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 검색 시 목적지 인근의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이 앱 화면에 표시된다.

무료 주차장 안내는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부터 27일까지 제공돼 주차난이 심해지는 연휴기간 고객들의 주차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종호 Mobility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T맵 서비스 제공 경험과 월 1250만 이용자가 활용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빠른 길을 안내해 왔다”며, “지난해 5G 상용화 후 첫 설 명절을 맞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안전운전을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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