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oT-OT 융합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 성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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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oT-OT 융합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 성공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2.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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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포어스카우트 지사장 “IT-OT 융합 환경 전체 가시화·통제 제공”
IoT 보안 기업 인수하며 5G 보안 시장에도 진출…융합보안 선두주자 입지 강화

[데이터넷] “가트너는 2018년 CIO·CISO의 35%가 OT 보안까지 책임지고 있으며, 2021년 7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박진성 포어스카우트코리아 지사장은 “IT와 OT의 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확장되는 융합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IT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가트너가 전망한 것이다. 특히 IT에서 제공하는 ‘가시성’을 OT 환경에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포어스카우트는 IoT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2018년 OT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매터스를 인수하면서 OT 보안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포어스카우트의 에이전트리스 방식 IoT 가시성 기술과 시큐리티매터스의 OT 보안 전문성을 결합해 IT와 OT 전체를 아우르는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 에너지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스마트X 인프라’를 보호하는데 필수라고 박 지사장은 강조한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IoT 환경에서는 지금까지처럼 IT와 OT 영역을 완벽하게 구분하고 나누어서 통제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IT와 OT 전체를 아우르는 가시성과 통제 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IT에서 발전시켜 온 높은 수준의 가시성과 통제,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OT 분야에도 적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박진성 포어스카우트코리아 지사장은 “포어스카우트의 IT-OT-IoT 융합 보안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도 공급해 4차 산업혁명 성공을 도와주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성 포어스카우트코리아 지사장은 “포어스카우트의 IT-OT-IoT 융합 보안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도 공급해 4차 산업혁명 성공을 도와주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성 지사장은 “현재 국내에서도 스마트X 인프라 보안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관련 규제에 제어시스템 보안 내용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논의를 이어가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IT와 OT 보안 전문성을 가진 기술 기업들이 여기에 적극 참여하면서 모든 스마트X 환경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어스카우트는 엔드포인트 가시성과 통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의 지위를 오랫 동안 유지하고 있으며, OT 보안 분야의 리더 그룹에 속한 시큐리티매터스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OT 보안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X 보호와 운영·관리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롭게 확장 가능한 IoT 보안 플랫폼 제공

포어스카우트는 NAC 솔루션 ‘카운터액트(CounterACT)’로 잘 알려져있으며, 몇 년 전 부터 IoT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해왔다. 포어스카우트는 카운터액트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모듈 타입 라이선스 기반 DV&C(Device Visibility & Control)를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 영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포어스카우트 플랫폼은 ▲IoT 디바이스 가시성 ‘아이사이트(eyeSight)’ ▲자산관리 ‘아이콘트롤(eyeControl)’ ▲네트워크 세그멘테이션 ‘아이세그먼트(eyeSegment)’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SOA) ‘아이익스텐드(eyeExtend)’ ▲중앙관리 ‘아이매니지(eyeManage)’ ▲이중화·장애대응 ‘아이리커버(eyeRecover)’로 구성돼 있으며, 확장 모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시큐리티매터스의 OT 보안 솔루션 ‘사일런트디펜스(SilentDefense)’는 현재 단독 제품으로 공급 가능하며, ‘포어스카우트 아이익스텐드 포 OTSM(Forescout eyeExtend for OTSM)’으로 IT-OT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도 제공될 수 있다.

더불어 5G 보안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도조랩스(Dojo Labs)의 소비자 IoT 보안 기술을 인수했다.

박 지사장은 “포어스카우트의 최대 경쟁시장인 NAC는 여전히 탄탄한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랜 국내 파트너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해 IT-OT-IoT 융합보안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 IT-OT-IoT 융합 보안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도 공급해 4차 산업혁명 성공을 도와주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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