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6주년 축사]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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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6주년 축사]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
  • 데이터넷
  • 승인 2019.09.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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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네트워크타임즈> 창간 26주년과 <데이터넷>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IT 산업 태동기부터 한국이 초 연결 시대 선도 국가가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IT 전문지로서 걸어온 길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은 수많은 기업과 기술이 명멸하는 동안 묵묵히 그 역사를 기록하며 IT 산업의 산증인이 되었습니다.

ICT를 한국 대표 브랜드로 격상시킨 정보통신부의 설립이 1994년 12월이었음을 생각하면, 1993년 <네트워크타임즈>의 창간은 그 자체로 국내 산업 혁신의 신호탄이었습니다. IT 산업의 잠재력을 알아본 선구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한 세대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 한국 IT 산업은 또다시 혁신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의 시기에 IT 산업은 다른 산업들과 융합하여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기존 산업에 접목한 ‘디지털 전환’이 한창입니다.

모든 혁신이 연결되어 있는 오늘날,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의 존재감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IT 산업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IT 업계 전문 언론이 제시하는 방향성이 각 산업에 미칠 여파도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이 만들어갈 미래가 IT 산업을 넘어선 더 큰 혁신일 것이라고 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긴 안목과 통찰력으로 업계의 나침반이 되어 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IT 업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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