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6주년 축사]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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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6주년 축사]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
  • 데이터넷
  • 승인 2019.09.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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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올봄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정표를 지나, 이제 여름의 끝으로 접어들며 <네트워크타임즈> 창간 26주년과 <데이터넷> 창간 21주년을 함께 축하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5G 시대 개막과 함께 그 근간인 네트워크 또한 폭발적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타임즈> 및 <데이터넷>을 통해 네트워크 혁신에 대한 소식 또한 날로 새롭게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 네트워크는 이른바 모든 것을 연결하는 ‘초연결’ 사회를 열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5G 시대에는 전례 없는 연결성과 속도에 힘입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첨단 기술은 물론 신산업과 성장 동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깝게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5G 서비스로 제공되는 초고화질 4K·8K 영상, 가상(VR)·증강현실(AR) 콘텐츠 및 IoT 솔루션, AI 스피커 등이 이미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네트워크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때문에 폭넓은 네트워크 전체에 대한 가시성과 인사이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아울러 유선 네트워크를 넘어 모바일,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까지 데이터가 다양한 형태로 생성, 교환되는 가운데 네트워크의 힘을 얼마나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장차 혁신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네트워크가 무한히 확장되고 발전하는 만큼 네트워크의 한 지점에 대한 공격이 촘촘히 연결된 전체 인프라와 시스템을 위협하는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보안, 예측 및 분석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네트워크 진화와 함께 당면한 비즈니스 기회와 과제에 오랜 시간 국내 IT 업계와 동행해 오신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이 앞으로도 비즈니스에 필요한 날카로운 통찰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시스코 역시 네트워크 전체를 책임지는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고객 경험 발전을 통해 국내와 해외 시장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거듭하겠습니다.

세계가 대한민국의 5G를 주목하고 있는 이때, 우리 IT업계가 세계 최초 수식어에 걸맞는 네트워크 리더십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이 등대 역할을 이어 가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끝으로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의 목소리와 인사이트를 만들어 오신 임직원분들의 정성과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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