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축사]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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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축사]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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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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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타임즈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25년간 발로 뛰며 네트워크 시대를 선도해 주신 기자님들을 비롯한 네트워크 타임즈 전 가족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 익스트림 네트웍스에도 붙어 있는 이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다수의 컴퓨터를 유선이나 무선의 통신매체로 연결하여 서로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한 통신 체계라고 쓰여 있습니다.

사람으로 보면 이 네트워크는 인연이라고 이야기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매체로서 인연을 이어주는 네트워크 타임즈. 축사요청을 받고 25주년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199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브라운관 같은 본체를 가진 컴퓨터가 이제 막 일반인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하던 그 시절, 과연 저 컴퓨터는 우리의 생활과 어떻게 직결될 수 있을지 의문만 가득했던 그때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로 혁명적 전환기를 맞아 아무것도 체계화되지 않았던 바로 그 시절에 네트워크 타임즈란 매체가 시작됐던 것이라 생각하니 25주년은 단순한 숫자 25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그 체계를 하나하나 잡아주고 가르쳐준 네트워크 타임즈라는 매체의 탄생은 우리 같이 네트워크 불모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교과서와 같았고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저희 익스트림 네트웍스도 그런면에서 네트워크 타임즈의 정보를 토대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히 말씀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네트워크의 힘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이 IT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던 네트워크 타임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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