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축사]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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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축사]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지사장
  • 데이터넷
  • 승인 2018.09.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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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이래 대한민국 IT산업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는 <네트워크타임즈> 창간 25주년과 <데이터넷>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의 시간 동안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은 변화무쌍한 대한민국 IT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독려하며 때로는 따끔하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참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먼저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는 새로운 것들이 기존의 가치보다 더 빠르게 모든 사물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5G, IoT, AI 등 부문에서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어제 등장한 기술을 최신 트랜드라고 자신있게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모든 혁신의 선봉에 있는 IT분야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은 수 많은 미디어들이 화려하게 등장했다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현대 언론 환경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페이스로 IT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힘은 ‘摘水穿石(적수천석): 낙숫물이 섬돌에 구멍을 뚫는다’라는 중국의 사자성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트랜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민첩성과 머물러 있기보다 유연하게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이 더해져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성, 민첩성, 보안을 구현하려는 주니퍼 네트웍스의 기조와도 많이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오랫동안 IT업계의 동반자로 남아주시기를 바라며, 주니퍼도 IT산업 현장에서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언제나 통찰력과 혜안을 갖춘 미디어로서 오랜 시간 건승하기를 마음을 담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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