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IT 자동화로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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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IT 자동화로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 향상
  • 데이터넷
  • 승인 2018.06.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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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히타치 VSP’·‘AI 운영 SW’…자율 데이터센터 구현

최근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환경은 디바이스 자동화에서 나아가 클라우드 레디(Cloud-ready)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가상머신(VM) 등으로 한층 복잡해진 인프라 환경을 분석하고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진보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센터의 자율적인 운영을 돕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업들의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센터 전체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최근 발표한 히타치 밴타라의 새로운 고성능 플래시 클라우드 솔루션 및 AI 운영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민첩한 인프라를 구현하고 100%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편집자>

인프라 민첩성 높이는 플래시 클라우드 솔루션 ‘히타치 VSP’

데이터센터 현대화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워크로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데이터를 일관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히타치의 새로운 올플래시 클라우드 솔루션 ‘VSP F’ 시리즈 및 하이브리드 플래시 클라우드 솔루션 ‘VSP G’ 시리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복원력, 최대 3배 높은 IOPS 성능 및 2.5배 뛰어난 확장성을 통해 민첩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현한다.

컨테이너 및 오픈스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개발 운영(DevOps) 플랫폼에서 더 많은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분석 처리 속도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여 인프라에 대한 ROI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기존 VSP 모델과 비교해, 시스템당 8배 더 큰 용량 및 100만 개 스냅샷을 지원함으로써 통합 운영을 강화했다.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 속도도 각각 최대 3.4배 및 5배 증가시켜 비용 대비 성능과 데이터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히타치 VSP는 엔터프라이즈급 모델과 미드레인지급 모델로 구성돼 보다 광범위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엔터프라이즈 모델은 올플래시 클라우드 솔루션 ‘VSP F700’ 및 ‘VSP F900’, 하이브리드 플래시 클라우드 솔루션 ‘VSP G700’ 및 ‘VSP G900’이며, 미드레인지급 모델은 ‘VSP F350’, ‘VSP F370’, ‘VSP G350’ 및 ‘VSP G370’이다.

모든 새로운 VSP 제품들은 코드 개선을 통해 한층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히타치 SVOS(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 RF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또한 히타치의 인프라 분석 및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오케스트레이션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파운데이션(Foundation)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 새로운 히타치 VSP 시스템의 향상된 성능 및 확장성

자동화된 데이터센터 운영 위한 ‘AI 운영 소프트웨어’

히타치의 새로운 AI 운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는 데이터센터 운영 최적화를 위해 광범위한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HIAA(Hitachi Infrastructure Analytics Advisor)’, IT 리소스 제공 및 관리 자동화 엔진 ‘HAD(Hitachi Automation Director)’ 및 현대적인 통합 데이터 보호 솔루션 ‘HDID(Hitachi Data Instance Director)’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율 데이터센터를 구현, 데이터 손실 시 스스로 복구하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추구한다.

히타치의 AI 운영 소프트웨어는 AI를 활용해 인프라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권고하는 AI 기반 ‘브레인(Brain)’ HIAA를 포함하고 있어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최적화하고 문제를 예측 및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권고 조치에 대한 실행 및 IT 리소스 할당 자동화로 AI 운영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HAD를 통해 IT 팀이 IT 리소스 관리에 드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혁신에 보다 주력할 수 있도록 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합 데이터 보호 및 무중단 데이터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HDID를 탑재해 기업들이 백업 데이터를 다양한 운영 목적에 맞게 활용하고 수익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HIAA

AI가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조사해 언제 IT 리소스를 증설하고 무엇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지 예측해 예산 계획을 단순화하고 ROI를 개선한다. 또한 AI가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설정해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성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허 받은 히타치의 AI 엔진은 모든 데이터 경로에 걸쳐 텔레메트리 데이터와 환경 설정 변화를 분석해 근본 원인(root cause)을 4배 빠르게 진단하고, 새로운 휴리스틱 엔진을 사용해 조치 방법을 추천한다. HAD와의 통합을 통해 베스트 프랙티스 기반으로 즉각적으로 문제를 수정할 수 있다.

▲ HIAA 특장점

● HAD

레스트 API를 지원하는 어떠한 IT 리소스든 통합을 자동화하고, HDID를 위한 자동화 환경을 구성함으로써 리소스 구성 속도를 70% 정도 향상시켰다. 사용자별 접근제어 정책을 통해 IT 서비스에 대한 리스크를 줄였으며, IT 관리자들이 리소스 제공 및 관리 조율이 아닌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나우(ServiceNow)’, ‘퍼핏(Puppet)’ ‘앤서블(Ansible)’ 등의 IT서비스관리(ITSM) 및 자동화 툴과의 통합을 지원하며, HIAA와의 연동으로 서비스 수준(QoS) 및 용량 구성 등 데이터 보호 기능 설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자동화 프로세스를 한층 간소화시켰다.

● HDID

HAD에서 정의한 데이터 보호 서비스수준협약(SLA)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SLA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재실행함으로써 서비스를 복구한다. 국내에서 실시간 통합 데이터 보호 솔루션 패키지인 ‘라이브 프로텍터(Live Protector)’의 핵심 솔루션으로 포함돼 공급되고 있으며, 하나의 솔루션으로 전통적인 데이터 보호 기능과 더불어 재해복구, 스토리지 복제 솔루션 및 운영관리까지 제공한다.

장기적인 파일 시스템 데이터에 대한 백업과 활용을 위해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CP’에 원본 파일 형식을 유지한 오브젝트 형태로 저장, ‘HCI(Hitachi Content Intelligence)’ 및 ‘펜타호’ 등의 분석 소프트웨어가 백업 데이터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검색,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도출 및 새로운 관리 활용 사례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데이터 보호 기술, 백업된 데이터 용도 변경을 가능케 하는 민첩한 복제 서비스 및 거버넌스 복제 서비스를 통해 파일 시스템 데이터를 훨씬 효율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의 파일 시스템 백업 솔루션의 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과 관련된 도전과제를 손쉽게 해결하고 HCP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HAD 및 HDID 기반 자율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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