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음원 플랫폼 ‘마에스트로’, 창작자 지원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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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음원 플랫폼 ‘마에스트로’, 창작자 지원으로 관심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6.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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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악이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간 케이팝 열풍이 한류 영향권인 아시아 지역에 머물렀던 한계를 깨고 아이돌 산업의 글로벌화가 주효하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입성하기도 했다.

케이팝은 2017년 전년대비 68%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케이팝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고 있다.

이에 라잇체인랩스는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블록체인 기반 음원 플랫폼 ‘마에스트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로’는 서울대, 카이스트, 아이비리그 출신의 개발진들로 구성되어 중개자가 없는 탈중앙화 스트리밍서비스로 듣는 만큼 지불하는 합리적 과금 구조를 가진 저렴한 서비스가 특징이다.

업체 측은 창작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으로 일반 소비자의 투자 기회 확대와 창작자와 투자자가 윈윈(Win-Win)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투명한 서비스 수익구조와 창작자가 직접 배분 비율 설정이 가능하고 마에스트로 서비스의 취득 수수료는 0%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에스트로’ 프로젝트에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박근태, 모노트리와 파스텔 뮤직을 비롯한 음악가들이 파트너쉽 합류를 했으며, 골드만 삭스와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출신의 실력파 위주의 전문가를 영입해 자문단을 구성을 마쳤다.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차트 조작이 불가능한 마에스트로 블록체인 기술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공신력을 더하게 될 것.”이라며, “유명 작곡가와 음악 파트너쉽을 더욱 확대해 대표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에스트로’ 프로젝트는 6월초 ICO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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