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는 서비스형 워크스페이스(W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26일 발표했다. WaaS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aaS를 활용하면 임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앱과 데이터에 접근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IT부서는 단일 통합 플랫폼을 통해 자사 IT인프라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필요한 앱과 데이터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다.
시트릭스는 이와 더불어 미래의 작업공간에 대한 기업들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VDI, 앱 가상화, 딜리버리 네트워킹, 파일 공유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시트릭스 클라우드 또는 기존의 기업 IT 인프라에서 온프레미스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IRM 기능 탑재 쉐어파일로 편의성·보안 강화
WaaS에 포함된 쉐어파일은 정보권한관리(IRM) 기능을 탑재해 데이터 보호와 보안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 IRM은 보안이 파일을 따라다니는 것으로 쉐어파일 시스템이 관리하는 파일이라면 USB 드라이브, 이메일의 첨부 또는 다른 공유 시스템 등에 이 파일이 저장되더라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RM 보호기능을 통해 파일이 공유되면, 파일이 다운로드 된 이후에도 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쉐어파일 인증을 거쳐야한다. 편리한 사용법 및 강화된 데이터 보안성을 지닌 이 기능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공공기관에 적합하다.
젠앱·젠데스크톱 향상된 기능으로 VDI 제공
젠앱 및 젠데스크톱 7.9는 강화된 인증, 향상된 그래픽 지원, 프린팅 기능 등 기존에 비해 대폭 향상된 여러 기능을 탑재해 기업이 가상화된 앱과 데스크톱을 운영하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유지보수 및 컨피규레이션을 단순화시키는 도구 및 간편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향상된 보안 기능으로 동일한 인증 방법을 통해 사용자들이 가상 앱과 로컬 앱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부서에서 제작해야 하는 비밀번호의 수를 현격히 줄일 수 있다. IT 관리자들은, 젠앱과 젠데스크톱을 통해 계약직과 협력사를 위한 인증 프로세스를 단순화 할 수도 있다.
모바일 생산성 높이는 젠모바일
젠모바일 10.3.5은 안전한 모빌리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MAM),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을 강화했다. 시큐어 폼즈(Secure Forms) 기능을 통해서 각 부서장과 IT부서들이 쉽게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할 수 있게 되고, 코딩 작업 없이 종이 문서를 안전한 모바일 미니 앱으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 딜리버리 단순화하는 넷스케일러
넷스케일러 관리 및 분석 시스템(NMAS), 넷스케일러 CPX, 넷스케일러 SD-WAN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등 총 3가지 제품이 신규로 발표됐다. NMAS는 자동화, 비쥬얼화 및 분석을 위한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운영 팀에서 L4-L7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테이너 및 마이크로-서비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도록 지원한다.
업계 최초로 출시한 넷스케일러 CPX는 컨테이너 폼팩터 안에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가능하게 하는 컨트롤러로 기존의 넷스케일러 ADC 코드에 기반해 개발된 반면 본 제품은 리눅스에서 운영되며, 도커 컨테이너와 패키지 된다. 넷스케일러 SD-WAN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통합된 관리를 실현시키는데 서로 다른 지점에서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컴포넌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들은 WAN 가상화, 최적화, 성능 관리 및 보안강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트릭스 의 팀 미나한 CMO는 “모든 비즈니스가 디지털화 되고 있는 오늘날이 IT리더들에게는 디지털 변환과 일하는 방식을 개혁시킬 새로운 기회”라며 “시트릭스 클라우드는 임직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와 앱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자유를 선사하고 IT부서에는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데이터, 앱을 서비스하며 네트워크, 타 클라우드 시스템, 다양한 데이터 소스 그리고 기존의 인프라까지 관리할 수 있는 간편함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