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러시아 원전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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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러시아 원전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5.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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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운영에 다쏘 ISE 도입 … 플랜트 건설 최적화·가동 효율성 향상 기대
▲ 다쏘시스템 ISE를 활용해 3D 모델링힌 원자력 발전소

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러시아 국영 원자력회사 로스아톰(RoseAtom) 산하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인 니즈니노브고로드아톰에네르고프로젝트(NIAE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NIAEP 는 다쏘시스템의 산업특화 솔루션(ISE)인 ‘옵티마이즈드 플랜트 컨스트럭션(Optimized Plant Construction)’과 ‘이피션트 플랜트 오퍼레이션(Efficient Plant Operation)’을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에 도입하게 된다.

NIAEP가 도입하게 되는 다쏘시스템의 산업특화 솔루션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고, NIAEP의 원자력 발전소 관리 노하우뿐만 아니라 3D데이터에 기반한 원자력 발전소 건축을 위한 더욱 상세한 모델링을 가능하도록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멀티-D(Multi-D) 기술이 적용됐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현장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쏘시스템의 옵티마이즈드 플랜트 컨스트럭션은 디지털 연속성을 통해 현장에서 설계팀과 건설팀과의 협업을 강화시키는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으로, 가상 환경에서 플랜트 디자인 모델, 건설 프로세스와 자원을 실시간으로 연결 문서 검토와 승인 시간을 줄이고, 여러가지 문제들에 사전 대응력을 높여 건설 실행 품질을 올려준다. 이피션트 플랜트 오퍼레이션 산업특화 솔루션은 강력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원자력 발전소 현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공장 운영을 지원한다.  바체슬라브 알렌코브(Vyacheslav Alenkov) NIAEP IT 및 엔지니어링 부문 시스템 부문장은 “NIAEP는 다쏘시스템과 개발한 멀티-D 테크놀로지로 라이프사이클 스테이지에 있어 원자력 가동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렇게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모든 프로젝트에 멀티-D 기술을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고, 현재 러시아 및 해외의 모든 주요 건설, 생산 운영, 유지보수 프로젝트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니카 멩기니(Monica Menghini) 다쏘시스템 최고 전략 책임자 및 수석 부사장은 “원자력 발전소 운영 현장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한 것은 열 발전 및 수력 발전을 포함한 고도화된 인프라스트럭처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산업의 이정표”라며, “가상 세계는 NIAEP의 비즈니스 전 단계의 작업을 최적화해주고, 이를 통해 충분하지 못한 계획, 변화하는 요구사항, 비용과 지연을 발생시키는 자원 등의 어려움에 보다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NIAEP와 다쏘시스템의 보다 확대된 파트너십은 더 지속가능한 원자력 발전을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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