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 맞춤형 청능 재활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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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 맞춤형 청능 재활프로그램 시행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5.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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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

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인 난청 및 청각장애로 고통 받는 사람이 전 세계 3억 6천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물론 노화로 인한 난청뿐만 아니라, 도시 소음 및 스트레스로 인한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난청‘은 단순한 노화 현상을 넘어 현대사회의 질병으로 분류될 만큼 흔한 사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난청을 방치할 경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어음 청취 능력이 감소한다. 난청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상대방과의 대화에 불편함이 생기고, 자연스레 타인과 단절됨에 따라 소외감으로 인한 우울증이 생기는 등 삶의 질이 몹시 떨어지게 된다.

특히 60세 이상의 성인은 청력손상을 방치할 경우 인지능력이 일반인보다 30~50% 더 빠르게 손실되므로 치매 발병의 우려가 높아진다. 어린아이들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소아의 경우 언어발달이 지체되거나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반드시 청능 재활과 함께 보청기 착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난청의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보청기 착용이다. 물론 인공와우 이식을 고려할 수도 있지만 고심도 이상의 난청에만 적용되고 수술 부담도 있어 후천성 난청의 경우에는 대부분 보청기 착용과 함께 청능 재활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보청기 착용률은 아직 선진국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가격 부담이 첫 번째 이유이다. 고가의 건강보조기구인 보청기를 선뜻 구매하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또 실제 보청기 착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점도 한몫을 한다. 청능 재활의 전문성 부족으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구매하고 청능 재활에 높은 만족도를 얻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 센터 방문 및 청각 전문가와의 상담이다. 보청기는 사람마다 다른 난청의 상태를 진단하여 ‘처방’ 받아야 하는 의료기구다. 보청기를 단순히 물건 사듯 구매할 수 있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보청기의 진정한 효과를 누릴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잘못된 보청기 착용은 오히려 청력을 더욱 악화 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는 구미, 경북을 대표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로 청각학 석사그룹으로 이루어진 전문 청능사와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단부터 난청자에게 꼭 맞는 보청기 제안까지, 맞춤형 청능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보청기인 이곳 장성환 대표원장은 “안경은 착용하면 바로 시력이 교정되지만, 보청기는 일정기간 적응 훈련과 함께 제대로 된 청능 재활을 받아야만 본인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보청기라 하더라도 전문가의 세밀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는 종합병원 수준의 최첨단장비로 정확한 청력검사를 시행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섬세한 실이측정을 진행해 ’소리 조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11월 15일부터 청각장애등록자에 한해 지급되는 보청기 국가보조금도 기존 34만원에서 131만원으로 대폭 상승, 난청인의 부담이 다소 줄었다. 대구보청기인 이곳에서는 이러한 국가 지원금 관련 정보 및 지원 절차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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