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VR·AR 특강·교육 본격 시동
상태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VR·AR 특강·교육 본격 시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5.2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가상현실 산업 육성 시설인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가상현실(VR) 산업 동향 특강 및 제작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VR 산업의 최신 동향 및 향후 비전을 만나보는 ‘VR/AR 트렌드 위크’는 25일, 27일 각 13~19시에 개최한다.

25일 강연은 ‘우리의 삶 속에서 SNS와 VR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영화 후반 작업 전문가인 김성민 비주얼스튜디오 초콜릿 공동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콜라보레이션의 미래’에 대해 증강현실(AR) 전문가 박선욱 서커스컴퍼니 대표가 강연한다. 

VR/AR제작 교육 과정인 ‘VAR 창작소’는 6월 1일부터 단계별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입문자 과정 ‘무조건VR’은 1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중급자 과정 ‘무조건VR2’는 6월19일부터 29일까지 개설된다. 강의는 ▲VR영상 개론 ▲제작 기획 ▲촬영, 녹음, 편집, 합성 등 실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VR 산업은 현재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지캐피탈에 따르면, VR 시장은 올해 약 40억달러 규모에서 2020년 15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가 지난 2015년 4월 구축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최신 업무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가 인접해 강남, 판교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편 이번 특강 및 교육과정은 산업 종사자,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VR영상 입문자 과정 신청은 5월 30일까지, 중급자 과정은 6월 14일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