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업무 환경이 기업 비즈니스 성패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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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업무 환경이 기업 비즈니스 성패 좌우한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5.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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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젠모바일 2.0 조사 결과 발표…네트워킹 SW·HW 대거 공개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HPE 아루바)는 기업의 모빌리티 환경 구현이 비즈니스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젠모바일(#GenMobile) 2.0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HPE 아루바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의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과 공동으로 진행한 모빌리티 영향 조사 보고서 ‘모빌리티와 성과, 그리고 업무 몰입도(Mobility, Performance and Engagement)’를 통해 모바일 퍼스트(mobile-first) 업무 환경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즉, CIO가 바람직한 기업 모바일 전략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HPE 아루바 크리스 코접(Chris Kozup)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 모바일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생산성 16%, 창의성 18%, 만족도 23%, 충성도 21% 가량 더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기존 연구를 통해 모빌리티 향상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으나 비즈니스 성과와의 상관관계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모빌리티가 비즈니스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HPE 아루바는 기업의 모빌리티 환경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강조해 왔다. 2014년에는 국내 지역 1000명의 회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세대(#GenMobile)’ 모빌리티 사용실태 조사’를 통해 협업과 유동적인 업무 일정이 새로운 기준이 된 업무 환경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을 확인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새로운 모바일 보안 위협에 관한 보고서와 한국 주요 조사 결과를 발표해 향상된 모빌리티 환경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재고의 필요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전통적인 개념의 연결성과 모빌리티를 재고해야 하며, 최고의 인재 확보를 위한 모바일 퍼스트 업무 환경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했다.

HPE 아루바와 EIU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는 모빌리티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전세계 1865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의 이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60%의 직원들이 모바일 기술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응답했고, 45% 이상이 창의성이 증대됐다고 답했다.

특히 직원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은 직원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49%의 응답자가 이러한 업무 환경이 그들의 생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고, 38%의 응답자가 이러한 업무 환경이 회사에 대한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38%의 응답자는 효율적인 협업 환경이 창의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대답했다. 또 다른 3분의 1의 응답자는 이것이 그들의 충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또한 42%의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 생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현재 54%의 기업이 스마트 오피스 환경 또는 원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회사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2%의 직원들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오피스 환경이 창의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29%는 유연한 업무 환경이 조직에 대한 충성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라고 응답했다.

“모바일은 밀레니엄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응답자들의 나이에 관계없이 모바일 기술이 업무 성과와 몰입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모바일 업무는 젊은 세대만의 것이 아니며, 이는 기업에게 있어 모바일 기술 도입이 중요하다는 것.

모바일 세대로 정의되는 얼리어댑터 그룹과 자기 자신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그룹들간의 차이는 뚜렷했다. 얼리어댑터들은 모바일 기술이 그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72%) 대답해 그렇지 않은 그룹(50%)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그 외에도 업무에 있어서 만족도(59% vs 48%), 창의성(52% vs 40%), 조직에 대한 충성도(44% vs 31%)에 있어서도 각각 다른 형태의 응답률을 보였다.

크리스 코접 부사장은 “모바일세대는 나이 등의 인구통계학적인 요소가 아닌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친숙도로 정의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얼리어댑터 성향을 가진 직원들은 기업에 있어서 더욱 가치 있는 인적자원일 뿐 아니라 모바일 기술이 더욱 발달하게 될 미래의 주류가 될 것이다. 따라서 기업 CIO들은 그들의 생각에 더욱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IU 피트 스와베이(Pete Swabey) 수석 에디터는 “이번 조사 보고서는 기업 CIO들이 모바일 기술 전략을 활용해 직원들의 생산성과 창의성, 충성도, 그리고 만족도와 같은 직원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는 효율성과 비용 최적화라는 목표 결과에서 출발했으며, IT 부서가 기업의 전략적인 포부와 직원 개개인의 생활에 좀 더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HPE 아루바는 이번 젠모바일 2.0 조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빌리티 환경 구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HPE 아루바는 모빌리티 환경 구현의 요구 증가에 따라 모바일세대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와 IoT 기기 확대에 따른 기업 요구를 해결하는 통합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IT 부서가 연결 이슈를 적극적으로 예측 및 해결하고, 직원 생산성 향상에 최적화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보안 정책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HPE 아루바 크리스 코접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 모바일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생산성 16%, 창의성 18%, 만족도 23%, 충성도 21% 가량 더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아루바 클라리티, 와이파이 연결 이슈 예측
네트워크 연결 기기들이 폭증함에 따라 IT 팀은 사용자, 디바이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액세스 레이어에 대한 상세한 가시성이 필요하다. 이는 기업 생산성 향상 및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을 위해 필수다.

아루바 에어웨이브(AirWave)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모듈인 아루바 클라리티(Aruba Clarity)는 강력하고 직관적인 포렌식을 제공해 IT 팀이 사후에 문제를 처리하기보다는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기 전에 연결 문제를 신속하게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루바 에어웨이브는 클라리티와 연동돼 모바일 디바이스의 와이파이 연결, 래디우스 서버 인증, DHCP를 통한 IP 주소 획득에 걸리는 시간 등 광범위한 성능 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아루바 클라리티는 네트워크 운영팀이 와이파이 클라이언트 연결 및 로밍 시, 그리고 아루바 액세스포인트(AP) 간에서 온디맨드 또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실행되는 클라이언트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정보를 취합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에어웨이브 8.2는 IT 담당자에게 우선순위가 낮은 카테고리와 레퓨테이션에 할당된 웹 콘텐츠에 허비되는 에어타임(airtime) 양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 사전 조치를 통한 와이파이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게 한다. 에어웨이브의 향상된 비주얼IRF 기능은 와이파이 커버리지의 시간대별 시각화를 최대 24시간까지 가능하게 해 무선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와이파이 커버리지 장애를 파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수작업을 대폭 줄여준다.

아루바 클리어패스 기능 강화로 네트워크에서 디바이스까지 토털 보안 구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특히 IoT 기기들이 포함된 업무 환경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온디맨드 방식으로 신속하게 보안 정책을 수정하고 기반 인프라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디바이스와 앱들의 네트워크 연결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 IT 팀은 디바이스 타입이나 연결 방식에 관계없이 비즈니스 자산을 보호하는 공통된 정책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새로운 아루바 클리어패스 폴리시 매니저 6.6은 보안 운영팀이 BYOD 증가와 IoT 도입에 따른 과제들에 해결하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클리어패스 6.6은 분류되지 않은 디바이스에 대한 디바이스 프로파일링, 모바일 디바이스의 네트워크 사용을 위한 멀티팩터 인증, 보안 사고에 대한 심층 포렌식을 실행한다.

클리어패스는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차세대 방화벽, 듀오시큐리티(Duo Security) 및 이미지웨어(ImageWare)의 멀티팩터 인증을 통합해 디바이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위협에 대한 강력한 실시간 보호를 제공한다.

차세대 멀티 기가비트 유무선 네트워크로 성능 최적화
아루바의 새로운 멀티 기가비트 330 시리즈 웨이브 2 AP와 HPE 스마트 레이트(Smart Rate)의 통합된 기술은 대역폭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고, 비즈니스용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나 와이파이 콜링과 같이 지연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최고 수준의 QoS를 제공함으로써 완벽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330 시리즈는 아루바 클라이언트매치(ClientMatch) 기술을 통해 웨이브 2 지원 모바일 기기가 멀티유저 다중입출력(MU-MIMO) 표준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 새로운 AP에는 배터리 기반 아루바 비콘의 간편한 관리와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 확장을 지원하는 BLE(Bluetooth Low Energy)도 통합했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환이 확대되고 와이파이가 직원들의 가장우선적인 연결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기업 내에 필요한 유선 포트의 수는 예전보다 줄어들 전망이지만 IoT 기기들이 급증한다는 것은 유선 인프라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이에 새로운 아루바 3810 스위치 시리즈에는 HPE 스마트 레이트 기술이 탑재돼 1/2.5/5/10Gbps의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멀티 기가비트 성능을 갖춘 아루바 3810 시리즈는 1Gbps 무선 인터넷의 백홀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의 고용량 무선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퓨처프루프(future-proof)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IT 투자를 보호한다.

새롭게 출시된 아루바 3810 시리즈와 기존 아루바 2530, 2920, 5400R 캠퍼스 스위치는 아루바OS와 HPE 프로비전OS 운영체제의 강력한 기능과 성능을 통합한 새로운 OS인 아루바OS-스위치를 통해 작동한다. 아루바 프로비전 ASIC이 탑재된 차세대 스위치는 유선 속도 패킷 포워딩 성능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실시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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