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L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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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강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5.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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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관리 지원 … 번역SW·관리시스템·현지화 툴 발표

SDL코리아(대표 임광혁)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번역 관리 시스템인 ‘SDL 월드서버(WorldServer) V11’와 ‘SDL TMS(Translation Management System) V11’, 자동 번역 소프트웨어 ‘SDL 트라도스 스튜디오(Trados Studio) 2015 SR2’, 그리고 소프트웨어 현지화 툴 ‘SDL 파솔로(Passolo) 2016’ 등 4종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SDL은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번역 지원 소프트웨어, 웹 경험 관리, 기술 콘텐츠 관리 등을 통해 콘텐츠 기업 등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DL코리아는 SDL 솔루션을 활용,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현지화 인력, 비용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도록 하고,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SDL 월드서버 V11과 SDL TMS V11은 번역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대규모 번역 프로젝트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자동화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도록 도와준다. 이번 버전에서는 SDL 솔루션 공통 UI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UX를 개선했으며, WCM을 비롯한 시스템과의 통합이 가능하도록 오픈소스 REST  API 아키텍처와 필터를 업데이트했다.

SDL 트라도스 스튜디오 2015 SR2는 전 세계 20만명의 번역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번역 지원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전에 번역된 콘텐츠를 기억해 재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번역 메모리 기능과 승인된 용어나 브랜드를 여러 언어에 걸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용어집 관리 기능을 통해 번역 전문가들은 번역 품질과 일관성을 유지시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한글 UI와 함께 번역 품질 평가 모델, 자동 오류 수정과 여러 생산성 향상 기능 등이 제공된다.

소프트웨어 현지화 툴인 ‘SDL 파솔로 2016’은 가전, 기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의 GUI를 보면서 번역하는 시각화 기능을 제공해 소프트웨어 번역의 속도와 품질을 높여 준다. 발표된 최신 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 앱 번역 지원 기능과 프로젝트 관리 기능 등이 개선됐다.

SDL 코리아 임광혁 지사장은 “글로벌 고객 경험 관리의 핵심은 언어이며, 현재 100대 글로벌 브랜드 중 79개의 브랜드가 SDL의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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