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에 VR/AR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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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에 VR/AR 기능 추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5.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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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프라임타임 지원 범위 확대 … 가상현실 콘텐츠로 광고 효과 극대화

어도비가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에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멀티디바이스 동영상 전송 플랫폼인 어도비 프라임타임(Adobe Primetime)의 지원 범위를 VR/AR 콘텐츠까지 확대한 것으로, 2D 동영상 콘텐츠에 제공했던 ▲재생 ▲광고 삽입 ▲DRM(디지털저작권관리) 등의 어도비 프라임타임 기능을 VR/AR 콘텐츠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어도비 프라임타임을 통해 실시간 이벤트를 VR/AR 콘텐츠로 제공하거나 입체 광고 등을 통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와 통합해 VR/AR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행동도 분석 가능하다. 이

어도비 프라임타임은 우선적으로 삼성 기어 VR과 구글 카드보드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도비는 AR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인 위키튜드(Wikitude)와 제휴해 어도비의 폰갭 개발자 앱(PhoneGap Developer App) 사용자가 AR 콘텐츠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어도비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의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Adobe Premiere Pro CC)에 360도 영상을 위한 ‘필드 오브 뷰(field of view)’ 모드 등 다양한 VR 전용 기능을 추가하며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통, 소비 등 ‘콘텐츠 생애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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