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분기 실리콘웨이퍼 출하량, 전년대비 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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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실리콘웨이퍼 출하량, 전년대비 4% 감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5.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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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 … 2016년 반도체 시장 반등 기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16년 1분기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분기별 실리콘 웨이퍼 산업 보고서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SEMI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총 25억 3800만 제곱인치로, 지난해 1분기 26억 3700만제곱인치보다 3.8% 감소했지만, 지난해 4분기 25억 400만 제곱인치보다는 1.3% 증가를 기록했다. 소폭 증가세이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극심한 침체를 벗어나는 긍정적 신호로 기대를 모은다.

볼커 브레취(Volker Braetsch) SEMI SMG(Silicon Manufaturers Group)위원장은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부진했던 6개월 후 이뤄진 이번 분기의 출하량 증가는 고무적”이라며, “지난해 세운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보다 더 많은 출하량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부품으로,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재료로 사용된다. 보고서의 실리콘 웨이퍼는 제조업체들이 생산해 출하하는 폴리시드(polished) 실리콘 웨이퍼와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 논폴리시드(non-polished)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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