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에이지(대표 신승훈)은 그룹웨어 솔루션인 '지웨어(G-Ware)' 의 새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웨어는 1999년부터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메일과 그룹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그룹웨어 전문기업이다.
이번 신규 버전에서 지난 18년간 1000여 고객사이트에서의 구축 경험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것이 인에이지의 설명이다. 기획부터 사용자에게 적합한 사용자 환경 (UI/UX)을 고려하고, 모바일 환경과 보안 강화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또 새로운 기능으로는 수신메일 자동 등록기능과 DB 큐(Queue) 기능이 추가됐다. 수신메일 자동등록은 특정 계정으로 수신된 메일을 자동으로 게시판에 등록하는 기능으로, 이메일을 기반의 협업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B 큐 기능은 여러 다른 시스템에서 메일 발송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어려운 메일 메시지 제작 없이 단순히 제목, 내용, 보낸사람, 받는사람만 DB에 입력함으로써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이외에도 하나의 그룹웨어를 여러회사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컴퍼니 기능이 탑재돼 비용절감은 물론 효율성 강화도 지원한다. 그룹사의 경우, 하나의 솔루션으로 여러 계열사의 그룹웨어를 동시에 각각의 독립시스템처럼 구축할 수 있는 것. 인에이지는 사용자 측면에서는 겸직자의 사용이 원활해지고, 시스템 측면에서는 하나의 시스템을 관리함으로써 보안강과, 효율성증대 및 높은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봉근 인에이지 전무는 “매년 30%이상의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새 버전을 통해 국내 경영환경에 도움을 줘 기업 효율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