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실험기기 및 의료기기 제조, 유통, 서비스 기업 대한과학(대표 서정구)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8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약 29%, 약 366% 상승했다고 밝혔다.
대한과학은 1분기는 전통적으로 실험기기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자체 영업력 상승과 함께 그간 개발해 온 체성분분석기 ‘인밸런스(InBalance) 300’의 3월 정식 출시, HIFU 미용장비 ‘리프테라(Liftera)’의 중국 등 해외 판매 호조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특히 인밸런스 300, 리프테라의 국내외 공급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예정 중인 관련 건들이 상당수라 하반기에는 이들 제품의 실적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과학 관계자는 “기존 연구 실험기기 분야의 실적관리에도 매진하고 있지만 헬스케어 신제품 공급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만큼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게 나와 올해 매출과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과학의 미용장비 리프테라는 이달 말 식약처 인증이 예상되며 인증 후 후반작업을 통해 조만간 국내 미용 및 의료기기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