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그룹, 베트남 호치민과학대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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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그룹, 베트남 호치민과학대와 양해각서 체결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5.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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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데이터 기반 확장·공동연구 통해 베트남 진출 희망기업 적극 지원 기대

시스트란그룹(회장 루카스 지)은 지난 5월 12일 베트남 명문 국립호치민과학대학교와 한국어-베트남어 번역엔진 협력 및 자연어처리 모듈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치민과학대학교는 우수한 교수진을 기반으로 과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 내에서 컴퓨테셔널 링귀스틱 센터(CLC, Computational Linguistics Center)를 주관하며 언어처리 솔루션 분야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 양해 각서를 체겷하는 시스트란 그룹 루카스 지 회장(좌)과 호치민과학대학교 Dinh Dien 박사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루카스 지 회장을 비롯한 시스트란 그룹 임직원과 호치민과학대학교 학장위원회, 국제협력부, 정보통신기술 주임 위원회, 컴퓨테셔널 링귀스틱 센터 임직원 등 학교 운영 및 언어처리 솔루션 관련 베트남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베트남어 데이터 기반 확장을 통해 한국어-베트남어 번역엔진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어와 타 언어 간 자동 통∙번역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긴밀히 교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호치민과학대학교 Dinh Dien 박사는 “글로벌 언어처리 솔루션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시스트란 그룹의 지원을 통해 호치민과학대학교를 포함한 베트남 전체 언어처리 솔루션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스트란 그룹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트란 그룹 루카스 지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협력이 양국의 언어 솔루션 분야의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연어처리 모듈 공동연구협력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의 제조, 빅데이터, 로보틱스 관련 언어처리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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