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상장예비심사 통과…합병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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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상장예비심사 통과…합병 절차 본격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5.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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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문서·모바일 보안 시장 높은 점유율 보유…공공·금융·대기업 등 다양한 레퍼런스 확보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KB투자증권이 설립한 KB제5호스팩(208350)과의 합병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메일 및 콘텐츠, 정보 유출 방지 보안 솔루션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스팸스나이퍼, 오피스하드, 모바일키퍼 등이 있다.

이 회사는 공공 및 금융 분야,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왔으며, 메일보안, 문서보안, 모바일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매출액은 155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014년 14.9%에서 2015년 20.1%로 상승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번 IPO를 준비하게 됐다”며 “보안 기술력의 끊임없는 향상을 도모해 시장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신규 솔루션 시장을 공략해 꾸준한 기업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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