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 강화
상태바
웨스턴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 강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5.04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전문기관 3곳, 정회원 가입 … 오브젝트 스토리지 개발 박차

웨스턴디지털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주로 사용하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웨스턴디지털은 미국 영화텔레비전기술인협회(SMPTE), 남가주대학(USC) 부설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ETC), 할리우드전문인협회(HPA) 등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 전문 기관 3곳에 정회원 자격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에 가입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각 기관이 콘텐츠 제작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고, 데이터의 내구성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대한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미디어 아카이브로의 빠른 액세스를 지원하는 첨단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방법론, 대용량 미디어 콘텐츠의 전송 방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바바라 머피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미디어 산업 전반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 리더십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에 업계 요구를 반영 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회로 헐리우드 업계의 콘텐츠 제작 뿐아니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으로 외연을 넓힐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