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인증 받은 친환경 헤어케어 존마스터스오가닉,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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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인증 받은 친환경 헤어케어 존마스터스오가닉, '관심 집중'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5.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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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국) SAA(Soil Association Awards;베스트 오가닉 제품 라인)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존마스터스오가닉은 ‘왜 화학제품을 머리에 바를까?’라는 발상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이다. 화학성분이 일절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헤어·스킨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면세점과 백화점, 편집샵 및 온라인몰에 입점되어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일상에서 쓰는 샴푸나 린스, 스킨 등에는 다양한 합성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며 “특히 로션에서부터 립스틱까지 방부효과가 필요한 제품에 사용되는 파라벤은 오랜 기간 사용하면 내분비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었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 브랜드는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실리콘, 향료, GMO,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천연성분인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 미국 농무부(USDA)와 ECOCERT의 유기농 인증 마크도 획득했는데, 두 인증기관은 천연성분과 유기농 성분이 95%이상 함유된 제품에만 마크를 발행한다.

또한 모든 제품은 12가지의 기준을 바탕으로 생산되고 있다. 유기농 원료가 75% 이상 함유되어야 하고 에센셜 오일은 수증기 증류방식으로 생산하되, 프로필렝글리콜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원재료는 친환경적 방법으로 재배하고, 식물성오일의 경우 냉각압축법으로 채취한다. 또 가능한 생분해성을 가진 원료를 사용하고 제조와 포장 모두 미국 내에서만 이루어진다. 유전자조작원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 합성착색료나 합성향로, 증량제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제품 관계자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디프리저나 아르간오일, 헤어포마드 등 모든 제품이 자연에서 자란 천연식물을 수확해 원료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존마스터스오가닉은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스킨케어, 펫 케어 부문으로 나누어 제품을 생산되고 있는데, 모발 및 두피, 피부 타입에 맞춘 다양한 종류로 소비자들이 스스로의 상태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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