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프리마켓 서비스로 베트남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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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프리마켓 서비스로 베트남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5.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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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상공인 위한 안전한 모바일 마켓…판매·등록 수수료 없이 지인기반 판매 알고리즘 제공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대표 박민수)는 지인기반 모바일 마켓 서비스인 프리마켓으로 베트남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리마켓은 개인이나 소상공인이 자유롭게 물건을 만들어 팔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모바일 마켓으로 핸드메이드부터 중고, 농산물, 각종 의류 등의 소규모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특히 프리마켓은 판매 및 등록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어서, 수수료 부담이 있는 개인이나 소상공인 판매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마켓은 지인기반 판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꾸준히 사용자를 늘려왔다.

핑거는 2월부터 한베 친선 IT대학과 연계하여 우수한 개발자 수급 및 학술교류 관련한 논의를 해왔다.

이정훈 핑거 상무는 “최근 베트남 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전통적으로 지역과 가족 구성원의 결속력이 강한 베트남에서 물물 교환 및 지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에 한국에서 검증 받은 프리마켓 앱에 대한 베트남 내 수요가 있었다”며 “핑거의 우수한 플랫폼과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베트남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프리마켓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마켓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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